1. 본가에 내려왔습니다. 금요일에 내려와서 좀 한가한가하게 올 수 있었네요. 하지만 휴게소에서 이것저것 온갖 맛있는 걸 다 사먹고야 말겠어..!! 라는 엘 모씨의 야망은 점심때 먹은 새우볶음밥이 소화가 덜 된 이유로 무참하게 깨어지고 말았으니... 커피 하나 과자 하나 사서 그나마도 과자도 다 못 먹고. ㅠㅠ 아,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.. 근데 너무 비싸>-<ㅇ


2. 염색을 했습니다. +_+ 이게 얼마만에 한 염색인지 기억이 안나.. 한 일년만에 하는 건지.. 그 이상인지.. 이글루를 뒤지면 나올 것 같기도 하지만 귀찮아서 아무렴 어때하고 그냥 넘어가고. ^^; 이번엔 탈색을 안 하고 그냥 염색만 했는데, 시커먼 머리임에도 색이 꽤 바껴서 잘 나온 것 같습니다. 지난번에 같은 곳에서 색이 엄청나게 안 나왔던 경험이 있어서.. 미용실 언니님이 이번에 많이 신경쓰신 듯 해요. 원래 하고 싶었던 색은 염약이 없는 관계로(찾는 사람이 잘 없다고ㅠㅠ) 그냥 무난한 대중적인(!) 색으로 했는데.. 뭐 아무튼 오랜만에 염색염색~ 머리도 좀 잘라서 시원해졌습니다. 흐흐흐>-<○


3. 본가 뒤에 산이 있어서... 집 안에까지 이런저런 요인이 많은지 눈과 코와 목과 얼굴 등등이 꽤나 괴로워하고 있는 듯합니다.;; 재, 재채기가... 코가.... 눈이..............>-<○llllllllllll 아우 정말 봄가을마다 꼬박꼬박... 죽겠네요. 난 언제쯤이면 이 알레르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걸까나. ㅠㅠ ....못 벗어나나? ㅠㅠㅠㅠㅠ



4. 추석입니다. +_+!!!! 이동하시는 분들 길조심하시고, 맛난 음식 많이 드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요~~~+ㅁ+////// 저는 큰집이라 이럴 땐 참 편하지만.. 이제 내일부터는 청소와..... 음식준비.... 저야 잡일담당이긴 하지만요..흐흐;;;;

연습장을 놓고 와서 짤방은 없...<-원고 가져와서도 안 하는 인간... 프허허;;